안녕하세요, 마사지멘토입니다.
오늘은 마사지 번따에 대한 주제로 여러분과 이야기를 나누어보려고 합니다.
마사지커뮤니티를 이용하다보면 가끔 번따라는 말을 볼 수 있는데요.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이번 주제로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마사지 번따란 번호따기라는 뜻으로 관리사님의 전화번호를 물어보는 것을 의미한다고 해요.
마사지샵에서 마사지만 받으면 되지 왜 번호를 물어보는지 이해를 못하는 분들이 계실텐데
마사지를 받다보면 생각지도 못하게 호감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주로 오일을 이용한 습식마사지를 받는 고객들에게서 많이 보인다고 하네요.
스웨디시와 로미로미, 센슈얼마사지는 건식마사지에 비해 밀착감이 높기 때문입니다.
전신에 오일을 도포하여 서로의 체온을 공유해 피부에 흡수 시켜야 해서 밀착감이 높습니다.
또한 뭉친 근육을 풀어주기보단 정신적 케어가 주 목적이라 스트레스, 불안감, 불면증, 우울증 완화를 도와 만족스러운 마사지를 해주는 관리사님들에게 호감이 생길 수 밖에 없다고 해요.
그렇기 때문에 가끔 마사지 번따를 하는 고객들이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관리사님들 입장에서는 굉장히 곤란하다고 해요. 거절하자니 그 고객이 더 이상 샵을 방문하지 않을 수도 있고, 번호를 주자니 고객이 어떤 사람인지 잘 알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여담으로 번호를 받아 연인 사이로 발전한 분의 글을 읽어보면
해당 마사지샵을 여러 번 방문하여 친밀도를 올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스웨디시와 같은 오일마사지는 가격이 상당해 부담스럽다는 단점이 있다고 말하네요.
간혹 마사지를 이용 수단으로 생각하여 관리사님의 번호를 받으려는 진상 손님이 있다고 하는데 마사지는 편안하고 안정감을 찾기 위해 받는 치료 요법입니다.
특히나 스웨디시는 무통의 압으로 근육을 부드럽게 풀어주고 혈액 순환과 림프 순환을 도와 몸 안에 쌓인 노폐물, 독소 배출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관절염과 같은 관절 통증을 완화시켜주며, 지방 분해에도 도움을 줍니다.
이러한 장점이 있는 마사지를 불순한 목적으로 사용하는 분들은 건전하고 즐거운
마사지 문화를 위해 다시 한 번 생각해주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마사지 번따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여러분의 궁금증이 해소 되는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마사지사이트에는 마사지 꿀팁과 정보, 다양한 마사지샵이 입점해 있으니 구경해보시길 바랍니다. 저는 다음 시간에도 흥미롭고 유익한 주제로 찾아뵐게요~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하루 마무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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