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사지멘토입니다.
오늘은 태국 스웨디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보통 스웨디시마사지를 받으러 가신다면 한국인 관리사님이 있는 마사지샵을 가실텐데 이번 기회에 태국 스웨디시도 경험해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주제로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태국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타이마사지, 아로마마사지가 있는데 꼭 그렇지만 않다는 것도 알려드리려고 준비해봤습니다.
한국에서 타이마사지는 워낙 유명해서 태국 관리사님들의 전통적인 관리 이미지가 강하지만 전문적으로 케어하는 태국마사지샵을 방문하게 되면 만족도가 꽤나 높다고 합니다.
우리가 평소 인식하고 있는 태국 관리사의 선입견 때문에 받지 못했을 뿐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렇다면 한국인 관리사와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특징과 가격은 어떤지 궁금하시죠?
우선 스웨디시마사지란 타이마사지와 다르게 옷을 입고 받지 않으며 오일을 이용해 부드럽게 마사지 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타이마사지는 건식으로 몸에 아무것도 바르지 않고 옷을 입고 진행하며 강한 압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죠. 아예 반대의 마사지라고 생각하시면 이해하시기 편할 것 같습니다. 옷을 입지 않는다고 해서 전신을 탈의 하진 않고 마사지샵에서 지급 하는 일회용 속옷을 착용하고 마사지를 받게 됩니다. 태국 스웨디시도 같은 형태로 진행 되는데
온몸을 부드럽게 문지르고 주무르며 뭉친 부위를 풀어주고 림프를 자극하여 몸 안에 쌓인 노폐물을 배출해준다고 해요.
스웨디시는 무통의 압으로 근육의 통증을 해소 시켜주는 정적이고 편안한 마사지입니다.
신체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와 불안감, 불면증과 우울증도 완화시킬 수 있는 정서적 치유의 마사지로 직장인분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마사지로 꼽히고 있어요.
정서적인 케어를 하기 위해선 교감이 중요한데, 고객들은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한국인 관리사님들을 선호한다고 하네요. 실력이 좋다고 해도 뭉친 부위와 불편한 부분을 말씀 드렸을 때 즉각적인 피드백을 수용하기 어렵다는 것이 단점인 것 같습니다.
장점으로는 가격이 저렴하다는 것인데요. 한국인 관리사가 있는 마사지샵의 경우 1시간 기준 10~15만원 정도 한다고 해요. 그러나 태국인 관리사가 있는 샵은 7~12만원으로 보다 저렴합니다. 스웨디시를 처음 받아보시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마사지이기도 합니다.
자신의 취향에 맞는 마사지를 찾기 위해 여러 기법을 경험해 봐야 하는데 저렴하게 스웨디시를 받아보시고 확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관리사와 같은 방법으로 케어 받을 수 있도록 마사지샵에서 교육을 하고 있다고 하니 이용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마사지샵과 관리사에 따라 마사지 기법과 기술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마사지샵을 방문하시기 전에 정보를 확인 하고 가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이렇게 태국 스웨디시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여러분께 도움이 되는 정보였을까요? 저는 다음 시간에도 흥미롭고 알찬 주제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행복하고 즐거운 마사지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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