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사지멘토입니다.
여름이 오니 옷이 가벼워지고 팔, 다리 등 노출을 하게 되는데요.
겨울 동안 묵어 있는 각질들을 케어 해야 하는 시기가 왔죠?
그래서 오늘은 나라시 슈얼이라는 주제로 여러분과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한 번도 못 들어본 분도 계실테고, 이름만 들어보신 분도 계실겁니다.
저와 함께 천천히 살펴보도록 할게요!
우선, 나라시의 뜻은 일본어로 땅을 평평하게 만드는 작업을 말합니다.
쌓여 있는 각질과 때로 인해 울퉁불퉁한 피부를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슈얼이라고 해서
나라시 슈얼이라는 이름이 붙었는데요.
쉽게 그냥 때밀이, 세신 마사지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나라시 슈얼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예전에는 목욕탕에서 세신사가 때를 밀어주거나 어머니, 아버지 손에 이끌려 때를 밀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 이후로 목욕탕에 가는 것이 꺼려지게 되면서 현재는 세신을 진행하는 곳이
많이 없다고 해요. 그러다 보니 요즘에는 관리를 진행하는 마사지샵에서 스크럽도 같이 하는 코스가 생기게 되었다고 합니다.
목욕탕에서 받는 세신은 호불호가 많이 나뉘는 편이었습니다.
따뜻한 물에 몸을 불리며 때까지 밀 수 있다는 점을 좋아하는 분이 계신 반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공간에서 탈의를 하고 세신을 받기 때문에
위생적으로 혹은 낯가리게 되어 방문을 꺼리는 분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나라시 슈얼은 1:1 관리로 개인적인 공간에서 프라이빗하게 세신이 가능하고
오일 마사지까지 받을 수 있다는 점에 많은 분들이 찾게 되었다고 합니다.
나라시 슈얼의 진행 순서는 마사지샵마다 상이한데요.
스크럽 후 오일마사지, 오일마사지 후 스크럽 이 두 가지로 나뉜다고 해요.
두 가지 모두 장점이 있기 때문에 무엇이 맞다, 틀리다 가르기 힘듭니다.
스크럽 후 오일마사지는 자극 받은 피부를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막혀있던 피부 사이로 오일이 흡수 되어 피부의 탄력과 보습에 좋습니다.
오일마사지 후 스크럽은 충분히 때를 불려 적은 자극으로도 때를 손쉽게
밀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자신의 몸 상태에 따라 알맞게 순서를 정하면
더욱 만족스러운 관리를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나라시 뜻은 알겠는데 슈얼이 무엇을 뜻하는지 모르는 분들을 위해 짧게 설명해 보도록 할게요. 슈얼마사지는 약하고 부드러운 압으로 진행되는 마사지로 여러분이 잘 알고 계신
스웨디시와 비슷한 마사지입니다. 압이 거의 없으며, 테크닉 위주로 진행 되는 마사지랍니다.
이렇게 오늘 나라시 슈얼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았는데요.
다가오는 여름 대비를 위해 이번 주말에는 나라시 슈얼을 받아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저는 다음 시간에도 유익한 주제로 여러분을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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